ㅇ 어느 곳이 더 안전할까?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 VS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 늘 그렇듯이 운전을 해서 길을 갑니다. 수 없이 지나가는 크고 작은 교차로. 신호등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지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대형 사고 비중은 신호가 있는 곳과 없는 곳 중에서 어느 곳이 더 높게 나올까요? by gedoc 당연하게 신호등이 있는 곳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신호가 없는 곳에서는 운전자 상호간에 모두 주의를 하며 길을 가게 됩니다. 나와 상대방의 상호 관계를 서로 살피기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낮죠. 여기서 잠깐! 신호등이 있을 때 차량의 유입량이 많아서 상당히 복작복작하거나 북적대진 않더라도 줄줄이 길을 건너고 있을 ..
이번에는 진로 변경 사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차로 변경 중 사고 ∘ 적용법조 도로교통법 19조의 2항(진로변경금지) ∘ 법규내용 모든 차의 운전자는 진로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 그 변경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오고 있는 모든 차의 정상적인 통행에 장애를 줄 우려가 있을 때에는 진로를 변경하여서는 아니 된다. ∘ 사고실례 1번 차량이 진행 중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로”를 변경하다가 마침 좌측 후방에서 직진하고 있는 2번 차량과 충돌한 사고 ∘ 결과 위의 그림과 같이 1번 차량이 진로를 변경하였을 때 2번 차량이 부딪히게 되면 1번 차량 : 가해차량 2번 차량 : 피해차량 ∘ 유사한 사고유형 : 진로변경 중 충돌한 경우 1번 차량이 진행 중 방향 지시등을 켜고 “진로”를 변경하다가 마침 좌측 ..
눈이 펑펑 왔습니다. 예쁘고 행복해보이는 이면에는 "교통사고 유발자"라는 무시무시한 얼굴이 숨어있습니다. 눈이 온 후에 운전을 하다보면 특히나 위험한 곳!! 무심코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는 곳이므로 보다 주의해서 속도를 낮춰서 운행해야 하는 곳!!! 바로 교량과 고가도로입니다. Bridge Stitch 02 by Monica's Dad 지면의 경우는 지열이 있기 때문에 교량보다는 빙판이 덜 생깁니다. 교량과 교각은 4면이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도로 온도가 훨씬 낮아지므로 일반도로보다 빙판이 되기 쉽지요. 또 건물의 그늘진 곳 역시 빙판이 녹지 않아 매우 위험해집니다. 일반도로 처럼 가기보다는 건물의 그늘진 곳을 보면 주의해서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습니다. 다니실 때 고생들 하셨을 것 같아요...
가만히 있는데 앞차가 후진을 하더니 어어~~~쿵~ 부딪히게 된 적이 있으시나요? 후진으로 인한 사고일 경우는 누가 잘못일까요? 당연히 후진을 한 쪽이 잘못이긴 하지만 그걸 노리고 고의로 충돌을 일으키면 그 사람이 잘못이겠지요. 자세한 법규를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후진으로 인한 사고 ∘ 적용법조 도로교통법 18조의 1항(횡단 등의 금지) ∘ 법규내용 차마의 운전자는 보행자나 다른 차마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때에는 차마를 운전하여 도로를 횡단하거나 유턴 또는 후진하여서는 아니 된다. ∘ 사고실례 1번 차량은 후방 교통보조자를 세우지 않고 막연히 후진하다가 정상 통행중인 2번 차량과 충돌한 사고 ∘ 결과 위의 그림과 같이 1번 차량이 후진하고 있으면서 2번 차량과 부딪히게 되면 ..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자주 겪는 일이 있습니다. 나는 주행중인데 하필 그 때!! 옆에 주차된 차에서 사람이 타거나 내리는 경우입니다. 차에 타거나 내릴 때 사고가 나면 누구 잘못일까요? 1. 나는 잘 운전해서 가고 있었는데 사람이 문 열었으니 그 사람이 잘못이다. 2. 아니다, 무조건 차가 잘못이다. 주행중이던 차가 잘못이다. 1번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차이고, 2번 차량이 주행중인 차량 입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우선 법규내용과 사고 실례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용법조 도로교통법 49조의 1항 7호(운전자의 준수사항) ∘ 법규내용 운전자는 안전을 확인하지 아니하고 차의 문을 열거나 내려서는 아니 되며, 승차자가 교통의 위험을 일으키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사..
"운전을 잘 한다."의 기준 중 하나 : 커브길 핸들링 앞의 글에서 커브길 핸들링이 얼마나 유연하고, 섬세한 지에 따라 그 운전자가 어느 정도의 빠른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지의 잠재적 능력을 판단해 볼 수 있었습니다. 커브 길에서의 흔들림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호박"과 "핸드백" 그리고 "휴대폰"을 이용하였지요. 운전자는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앉아 함께 동행하고 있는 사람은 차의 흔들림이 운전자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운전 잘 한다."는 말은 남에게 들어야 효과가 있지 스스로 "나는 운전 잘 해."라고 자만하면 큰 일 날 수도 있습니다. 자만심은 사고의 지름길이라는건 다 아실테지만요. by taijin Jung 다른 사람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해줘야 마음이 ..
안녕하세요? 블링블동 입니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는 어떤 것으로 구분 지을 수 있을까요? 쌀쌀한 기온? 첫 눈? 호빵의 등장? 저는 정전기로 구분 짓습니다. 얼마 전부터 정전기가 튀어서 어디 손을 대기가 두렵습니다. 위 그림은 영화 ET의 포스터입니다. 카피와 함께 유명한 손가락 그림이 눈에 띄는 군요. The Story That Touched The World... “세계를 감동시키는 이야기” 라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이렇게 보여요. “주변에 손대는 이야기” + “정전기 튀는 그림” 87th St by Pabo76 드디어 시작된 정전기의 계절..!!! 요즘 저에게 주로 발생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관문을 열 때의 디지털 도어락 버튼과 문 손잡이 자동차 문을 열 때 혹은 차문 닫을 때 손 안대고 닫..
지난 번 포스팅 주제는 “운전을 잘 한다”에 대한 기준은 무엇인가? 속도를 내는 것만으론 운전 고렙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있다. 커브길에서 얼마나 흔들림이 없이 갈 수 있는 가에 따라 본인이 제어 가능한 속도를 알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커브길 핸들링을 통해 나타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주제 글 http://blbox.tistory.com/5] 커브길 핸들링에 대한 관심은 수박만한 호박 한 덩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추석 즈음하여 호박 한 덩어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블링블동의 최측근 지인(이하 최근인)께서 처가에서 가져오신 커다란 호박입니다. 그날은 명절 즈음이라 유독 움직이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호박과 함께... 제가 운전하는 차에 있던 호박은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알려..
“운전을 잘 한다” 기준이 무엇일까요? 운전을 잘 한다는 말을 듣기 위한 기준. 아마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은 다르고,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흔히 운전 잘 한다는 소리 듣기 위한 스킬은 속도 내기 일 겁니다. 아래 그림 속 대화를 살펴볼까요? 서울에서 대전까지 자동차로 운전을 해서 간다고 했을 경우 걸리는 시간을 자랑삼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친구1 : 난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30분 걸림 친구2 : 난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이내로 들어감 주변인들(친구2를 향해) : 헐, 레알 쩐다 대박이야~ / 완전 대단해 운전 짱~!! / 와아~ 와~ 친구1 : 왠지 위축 ㅡ_ㅜ / 친구2 : 으쓱으쓱~ 우쭐우쭐~ 도대체 저 시간대에 들어온다는 것은 얼마로 밟아야 들어온다는 말일까요? 왠지 궁금해집니..